‘찾아가는 혁신현장 투어’ 전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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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혁신현장 투어’ 전북 개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2.0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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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지난 3일 행정안전부의 ‘호남권역 찾아가는 혁신현장 투어’를 전주소통협력공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현장투어는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주민 참여로 해결하는 우수사례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사례를 상호학습하고 현장을 견학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박성호 지방자치분권실장과 조봉업 행정부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등이 참여해 전북도와 전남, 광주광역시, 전주시의 혁신사례가 발표됐다.
이번 혁신현장투어는 재활용 투명폐플라스틱 원사로 만든 한복 전시, 호남권역 혁신사례 공유회, 해설이 있는 공간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소통협력공간 인근의 선미촌 일대를 방문해 과거와 현재의 지역 변화 과정을 보고 지역 주민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지역 혁신은 주민참여에 의한 새로운 방식의 문제해결을 통한 지역 변화의 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일어나는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해결에 대한 방안을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는 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전북의 우수사례인 ‘제로플라스틱 객리단길 사업’은 자발적 시민참여형 실천운동으로서 지속가능한 혁신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오늘 호남권역 혁신현장투어에서 보여주는 협치의 좋은 사례들이 지역사회 더 나아가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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