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도서관이 올해의 마지막 달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삼례도서관은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의 감성에 맞춰 루돌프 손난로 만들기,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감상,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지는 그림책 읽어주기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루돌프 손난로 만들기는 오는 11일 토요일 10시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 12명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림책 <엄마 손난로>를 감상 한 후 도서와 연계된 루돌프 손난로 만들기 체험을 한다.
11일과 18일 토요일 2시에는 일일 삼례영화관을 운영한다.
11일에는 <백조공주 : 왕실의 미스터리>를, 18일에는 <더 크리스마스>를 상영한다. 코로나19로 영화관에 가지 못했던 사람들을 위해 도서관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 영화당 15명 내로 참여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삼례도서관(063-290-2644)으로 문의하거나 완주군 도서관홈페이지(http://lib.wanju.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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