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김제노인복지센터(박경란센터장)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1년 취약노인보호사업 공모전’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영상부문 대상 수상작은 어버이날을 맞아 온택트 방식의 정서지원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어르신, 사랑해효(孝), 감사해효(孝)’ 어버이날 영상이 선정됐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블랙야크, ㈜올백코리아 등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나눔사업으로 후원해 주신 물품을 전달해드리는 과정을 담았다.
김제노인복지센터는 공모전에 안전지원과 연계서비스 분야에서 총 5개 영상을 선보였다. 안전 및 정서지원을 주제로 1월에 진행된 설명절 온택트 프로그램으로 ‘엽서에 담은 어버이 마음, 이 마음 전부 담아’를 선보였고, 생활교육을 주제 한 영양교육, 인지기능개선 및 정서지원, 지역사회자원 연계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담은, 5월 ‘어르신, 사랑해효(孝), 감사해효(孝)’와 6월 ‘검산동 생활지원사 우수 지역사회 자원연계’, 10월 ‘추석맞이 명절 음식 나눔 진봉면 지역자원연계 우수사례’ 영상을 선보였으며, 주거개선 연계서비스 분야로는 10월에 지붕보수를 위한 ‘청하면 주거개선지원연계 우수사례’ 등 다양한 영상으로 출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취약노인보호에 대한 내용으로 전국 647개 수행기관에서 200개 이상의 영상이 접수됐으며 영상분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영상분야 대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소연숙 여성가족과장은 “지금과 같은 우수한 성과를 이룬 것은 기관과 현장의 열정이 만들어낸 것으로, 앞으로도 취약어르신들에 대한 안전망구축과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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