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함께한 ‘맛있는 김치학교’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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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과 함께한 ‘맛있는 김치학교’ 성황리 마쳐
  • 송미숙 기자
  • 승인 2021.12.0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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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이 김장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손맛이 담긴 김치를 만들어보는‘지역농산물로 만드는 맛있는 김치학교’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전주시 지원을 받아 진행한 이번 교육은 11월 한 달간 총 5회에 걸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김장문화의 가치를 고찰하고 김치 조리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총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김명옥 강사(전주음식명가)의 배추김치 강의를 비롯해 5개 프로그램이 진행 되었고, 우리 고유의 김장문화를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열띤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는 우리 지역에서 재배한 대파, 양파 등 제철 식재료를 담은 ‘김장재료꾸러미’를 후원하는 등 지역농산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어렵다 생각했던 김장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가족들에게 건강한 김치를 만들어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와함께 교육을 진행한 관계자는“김치는 한국인의 밥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가는 음식”이라며 “시민들이 우리의 자랑스러운 김치 그리고 김장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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