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공직자는 주민 봉사자, 불변의 가치 명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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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 “공직자는 주민 봉사자, 불변의 가치 명심해야”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12.0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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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가 1일 “주민에 대한 봉사자라는 공직자의 존재 이유는 불변의 가치”라며 공직자들의 대(對)주민 서비스를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박 군수는 이날 문화예술회관에서 첫 대면 청원월례조회를 갖고 “시대가 변해도 주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자의 마인드는 변해선 안 된다. 주민에 대한 봉사자가 공직자의 존재이유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지난달 16일 3선 불출마를 선언한 박 군수는 “단체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상태에서 종전과 똑같이 열심히 일해도 기강이 흐트러졌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연말을 맞아 주요 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내년 살림살이를 위한 예산확보 차원에서 의회에 설명도 하는 등 맡은 바 업무에 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또 “산불예방과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겨울철 소외계층 복지사각지대 보호,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등도 중요한 과제인 만큼 부서별로 적극 나서 달라”며 “아울러 당초 목표했던 올해 성과가 달성했는지, 성과가 주민들에게 잘 전달됐는지 세세히 점검하고 내년도 신규 사업을 조기에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군수는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어 우리가 가고 있는 방향이 옳은 길인지 두려움이 앞설 때가 많을 정도”라며 “변화와 혁신의 망망대해에서 완주호라는 배를 잘 항해(航海)하기 위해서는 직원들도 디지털 혁명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설파했다.
박 군수는 “우리 앞에 놓은 시대적 상황을 통찰하고 군민의 행복을 최상의 가치로 놓고 행정서비스의 극대화를 도모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우리가 ‘역사의 죄인’이 되지 않기 위해 신성장 동력 창출과 일자리 창출 등에 더 많이 고민하고 공부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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