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전북 中企 업황전망지수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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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전북 中企 업황전망지수 소폭 상승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1.11.3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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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시행과 연말 특수에 대한 기대로 비제조업 위주 상승

위드코로나 시행과 연말 특수 기대감에 힘입어 도내 중소기업들의 경기지수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승찬)가 최근 도내 중소기업 12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12월 중 기업경기전망 조사 결과 경기전망지수(SBHI)는 73.6로 전월대비 3.5p상승했다.

이는 11월 전망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세로, 위드코로나 시행효과에 더해 연말 특수 등 내수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에서 78.1로 전월 대비 2.1p 상승하고 전년동월대비 5.2p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67.6으로 전월 대비 5.6p, 전년동월대비 11.8p 각각 상승했다.
항목별 전망은 내수판매(72.8→73.2), 영업이익(70.5→71.7), 자금사정(63.8→70.1), 고용수준(86.6→87.8) 모두에서 상승했다.
11월중 기업들의 경영애로에는 ‘내수부진’(63.0%), ‘인건비 상승’(48.0%), ‘원자재 가격상승’(37.0%), ‘자금조달 곤란’(31.5%), 인력확보곤란(27.6%), ‘업체간 과당경쟁’(26.0%) 순으로 조사됐다.
SBHI는 100이상이면 긍정적인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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