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까지 80억원 투입
1시간당 300kg 이상 충전
친환경차 보급·확산 기대
삼천·평화·상림 시설 이어
내년까지 총 5기 구축 예정
1시간당 300kg 이상 충전
친환경차 보급·확산 기대
삼천·평화·상림 시설 이어
내년까지 총 5기 구축 예정
친환경에너지로 각광 받는 수소의 보급과 확산을 책임질 수소충전소가 전주시 평화동에 추가로 구축된다.
시는 지난달 30일 완산구 평화동 제일·성진여객 차고지 부지(평화동 265-2)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병순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 충전소 구축·운영 전문기업인 코하이젠(주) 관계자, 현대자동차·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주주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평화 수소충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특히 평화충전소는 1시간당 300㎏ 이상 규모를 충전할 수 있는 대용량 충전소로, 수소시내버스 등 친환경 수소자동차 보급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등 정부의 수소인프라 확충계획에 발맞춰 지난해 전주 송천충전소 준공을 시작으로 현재 삼천·평화·상림충전소 3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향후 공모를 거쳐 5번째 신규 충전소를 구축하는 등 오는 2022년까지 총 5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김승수 전주시장은 “수소충전소는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과 탄소중립 정책의 가장 중요한 인프라”라면서 “수소 관련 원천기술과 인프라를 구축해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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