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후원하고 임실군기독교연합회(회장 박건태)가 주최한‘2021 연말연시 문화행사’가 지난달 29일 임실시장 야외무대에서 심 민 군수를 비롯한 목회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합회 부회장 소용섭 목사의 기도 및 성탄 트리 점등식이 진행돼 2021년 한 해를 보내며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행사를 주최한 박건태 회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과 함께 사랑이 넘치는 뜻깊은 시간이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소외되고 어려움이 처한 분들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때이며, 성탄 트리의 불빛이 어려운 시기에 위로와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탄 트리는 내년 1월 4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점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