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디자인센터, 메타버스에서 ‘2021 전북디자인포럼’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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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디자인센터, 메타버스에서 ‘2021 전북디자인포럼’개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1.11.2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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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침체된 전북 경제 산업 발전 돌파를 위한 ‘디자인’ 역할 기대

코로나19 이후 전북경제 발전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현재와 과거 그리고 미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자인센터는 30일 메타버스(가상세계)에서 디자인을 통해 ‘급변하는 경제시스템’을 주제로 ‘2021 전라북도 디자인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전북대 홍정표 명예교수의 ‘디자인주도 성장 돌파를 위한 디자인 경쟁력 갖추기’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홍익대 이현성 교수, 최상호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장, 브랜뉴테크의 박승배 교수, 한국전통문화전당의 김은주 팀장 등이 나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메타버스에 가상 전시부스를 생성해 전라북도 디자인 우수기업 9개사와 디자인 지원사업의 우수성과를 통해 전라북도의 디자인 경쟁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2021 전북디자인포럼’은 코로나19로 경제여파가 심화되고 인구유출 등으로 어려움이 가속화 되는 전북의 경제 산업 전반에 대해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에 도민이 직접 참여자가 되며 타시도와 구별되고, 기업과 만남이 있는 디자인 포럼으로 열린다.
전북디자인센터는 2017년부터 매년 전북디자인포럼을 개최해 오다 지난 2020년 코로나로 포럼이 중단됐다.
센터는 2017년 ’서비스디자인과 도시재생 적용사례‘ 주제로 서비스디자인 및 도시재생 프로젝트 사례를 공유하고, 2018년에는 ’전북의 주요정책과 디자인‘주제로 전북 혁신성장산업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 한 바 있다.
2019년은 ‘전라북도를 위한 디자인 혁신’을 주제로 디자인정책의 역할과 방향 그리고 디자인 양산의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메타버스(metaverse)에서 추진돼 전북도민이 디자인주도 가치 발굴과 미래 기회 창출을 위해 그간 포럼의 단순 시청자에서 참여자로서 참여할 수 있다.
직접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전북TP 홈페이지(jbtp.or.kr) 또는 전북디자인센터 홈페이지(jbdc.jbtp.or.kr)에서 메타버스 PC용 설치파일을 내려 받거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아바타를 만들어 참가할 수 있다. 
전북테크노파크 양균의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메타버스와 디자인이 가져올 무한한 기회에 접속하는 기회로 삼아 어려움을 돌파해 나갈 수 있도록 디자인주도의 지역경제선도 스타기업을 지원하는 중심 센터로 발돋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북도 임재옥 기업지원과장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과 디자인을 융합하는 기업도 가능함을 확인했다“며 ”이번 디자인 포럼이 어렵고 막힌 문제를 해결하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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