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 요람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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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 요람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1.2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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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김제서 운영
매년 50여명 창업보육
실증온실·빅데이터 센터
ICT 기자재 개발·보급 등
디지털 농업 진화 초석 다져
29일 김제시 백구면 월봉리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과 송하진 도지사, 박준배 김제시장, 황영석 전북도의회 부의장 및 도의원,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이상철 삼락농정 위원장, 농민단체장,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해 준공식을 개최했다.
29일 김제시 백구면 월봉리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과 송하진 도지사, 박준배 김제시장, 황영석 전북도의회 부의장 및 도의원,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이상철 삼락농정 위원장, 농민단체장,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해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속 발전 가능한 농생명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전북에 전국 최초로 준공됐다.
전북도는 29일 김제시 백구면 월봉리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과 송하진 도지사, 박준배 김제시장, 황영석 전북도의회 부의장 및 도의원,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이상철 삼락농정 위원장, 농민단체장,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해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스마트팜 혁신밸리 부지면적은 21.3ha의 규모로 축구장 면적의 30배 규모에 달한다.
전북도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농업까지 아우르는 생태계가 구축돼 농생명 생태문명 산업의 중심지라는 도정 목표에 더욱 다가설 것으로 보고 있다.
준공 시설은 창업보육 실습농장 2.3ha를 비롯해 임대형 스마트팜 4.5ha, 스마트팜 실증온실 1.6ha, 혁신밸리 지원센터 등이 갖춰져 있다.
혁신밸리에서 스마트팜 창업보육은 입문교육 2개월, 교육형 실습 6개월, 경영형 실습 12개월로 총 20개월 과정으로 매년 50여명을 선발해 운영하며 이후 창업을 지원한다.
교육수료 우수생에게는 3년간 임대형 스마트팜을 저렴하게 제공하게 된다.
또한, 스마트팜 실증온실과 빅데이터 센터를 통해 ICT 기자재 등을 개발·보급하고,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디지털 농업으로 진화하기 위한 초석을 다져간다는 게 전북도의 계획이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교육생뿐 아니라 연구인력, 국내외 체험·방문객 유치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청년들이 스마트농업에 도전하고, 첨단 농업기술, 빅데이터가 활용돼 지속가능한 농업 혁신을 이뤄 스마트팜이 전라북도 농업을 발전시키는데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전북이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로 가는 길을 탄탄히 다져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스마트팜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과 농생명산업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더욱 모아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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