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광호)는 30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도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2021 전라북도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 및 유튜브 플랫폼을 이용해 참여자들과 현장을 연결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한 해 가장 봉사활동 시간이 많은 개인과 단체, 가족을 선발해 표창하는 ‘자원봉사 왕’은 개인 부문에 총 1838시간을 활동한 전주의 MORELES KAREN님이 선정됐으며, 단체부문과 가족봉사단 부문에 도우리봉사단과 장수군 의용소방대여성연합회, 남원시 박예닮씨 가족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기부왕에는 대한건설협회전라북도회가 선정됐다.
김광호 이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와 수해로 도민들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봉사자들이 흘린 땀과 헌신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됐다”며 “앞으로 일생회복을 위한 활동에서도 모범적인 참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