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문화원의 날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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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문화원의 날 기념식 열려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1.11.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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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무리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문화원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공자를 표창하는 임실문화원의 날 기념식이 지난 25일 임실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렸다.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장수 꿈의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임실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기념식이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내년부터 아동청소년 대상 음악 교육 프로그램인 ‘임실 꿈의 오케스트라’사업에 대한 홍보와 관심 유도를 위해‘장수 꿈의 오케스트라’단원들을 초청하여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쳤다.
심 민 군수는“코로나 상황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군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군민 인문 소양을 증대시키고 우리 군의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을 드높이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쳐주셔서 감사하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태진 임실문화원장은“임실 역사문화 발전을 위해 관심과 애정으로 성원해주시는 지자체와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내년부터 추진하는 ‘임실 꿈의 오케스트라’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하여 1부, 2부 행사 장소를 분리하여 참석인원을 통제하고 행사 규모를 최소화하여 띄어 앉기, 음식 섭취 금지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진행하였다.
임실문화원은 1964년 설립, 2017년 현 임실문화원 건물로 입주하여 현재 4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임실 역사문화 유적 발굴과 책자발간에 많은 성과를 이루어내었고 문화학교, 문화대학 운영을 통해 군민 인문 소양을 증대시켜왔다.
내년부터 운영하게 될 임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합주를 통해 자존감과 올바른 인성을 가진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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