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수능 이후 학사 운영 내실화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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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수능 이후 학사 운영 내실화 당부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1.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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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마무리되고, 전북교육청이 수능 이후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당부했다.
전북교육청은 ‘수능 이후 학년말 학사운영 내실화 기본 방향’을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와 함께 수능 이후 고3의 안전하고 내실있는 학사운영을 위해서다.
또한, 초·중·고교의 학년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는 목적이다.
먼저 고3의 경우 수능 이후부터 졸업식까지 학교 자체 계획에 따라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학생 진로상담, 자기개발지원,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 등의 학생 중심 교육활동을 추진토록 했다.
원격수업은 탄력적으로 운영하되 원격수업 중심의 학사운영은 지양한다.
특히 수능성적 통지일 이전에는 등교수업을, 이후에는 등교·원격수업을 병행하도록 안내했다.
다만 실기·면접·논술고사 등 준비를 위한 입시학원 수강 및 승인받지 않은 체험활동 등에 대한 편법적인 출결처리와 고3 대상 교외 체험학습 신청 유도 및 강요 등은 금지토록 했다.
이와 함께 학년 말을 맞아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반영한 교과 및 체험활동 연계 수업을 운영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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