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지사 만난 캡틴 박지성, 양 기관 상호 발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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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지사 만난 캡틴 박지성, 양 기관 상호 발전 다짐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1.2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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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전북현대모터스FC 클럽어드바이저)이 송하진 도지사와 만나 양 기관의 우호 협력을 다짐했다.
전북도는 지난 26일 박지성 전북현대 FC 클럽어드바이저와 송하진 도지사가 도청 회의실에서 면담을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전북도와 전북현대 FC는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홍보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K리그 통산 8번째 우승을 거머쥐며 4연패를 한 전북현대모터스는 FA컵 우승까지 차지하며 더블(K-리그, FA컵)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박지성의 방문은 우호 관계를 형성해 온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이뤄졌다.
박지성 어드바이저는 올해 1월부터 프로와 유소년 선수의 선발, 육성 및 스카우팅, 훈련시스템 제시, 프로와 유소년팀의 선수 이적 및 영입 등 일정부분의 테크니컬 디렉터의 역할도 하고 있다.
전북현대축구단에 유럽식 선진시스템을 적용한 박지성 어드바이저로 인해 전북축구가 진정한 리딩클럽이 돼 K리그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성 어드바이저는 “문화·예술의 도시인 전북과 손을 잡고, 프로축구를 통해 전북을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박지성 어드바이저 활동을 크게 환영하며, 전북 축구 활성화,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성공개최 등 전북 알리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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