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완주군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소원섭)는 지난 25일~26일 양일간 700여포기의 김장을 담가 독거어르신 및 소외계층 30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나눔은 완주군여성자원활동센터, 행복나눔봉사단, 밥차봉사단, 미(味)인음식봉사단, 디저트봉사단 등이 주관했으며 11개 봉사단에서 총 6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이번 김장나눔활동은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치러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완주군여성자원활동센터 여선희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희망하며, 이번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완주군 봉사단체들과 힘을 합쳐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소원섭 이사장은 “완주 관내의 독거어르신과 소외계층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많은 봉사자들이 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으로 어려운 이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