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2021년 행정사무감사 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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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2021년 행정사무감사 6일차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11.2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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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애)가 24일 문화관광과 소관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서남용 의원은 완주군 문화도시 선정과 관련해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게 검토해 달라 요구하고, 위봉폭포 명승지 등록과 관련해 관련부서와 협의를 통해 위봉폭포 주변 환경개선을 당부했다.

또한, 경천 산수인 사업이 매 업무보고 시 내용이 변경된 사유에 대해 질의하고, 최근 5년간 사업의 진행이 더딘 것은 사업초기 기본구상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아 미진한 것 같다 지적하고, 지역특색을 살려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하고, 초남이 성지와 연계한 순례길 조성을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수봉 의원은 콩쥐팥쥐 동화마을과 관련해 토지매입이 완료 된 만큼 사업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 달라 요구하고, 위탁기관들의 국가공모사업 추진 실적과 성과 등을 바탕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해 위탁기관들이 국가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해달라 요구했다.
임귀현 의원은 “대아 동상저수지 관광개발은 주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며, “완주 방문의 해와 관련해 올해 적극적인 홍보로 내년에 더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히고 “다만 추진위원회와 분과별 회의체, 주민과 공감대 형성이 앞으로 더욱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전통문화공원 운영 관련해 명칭에 맞게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며, 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사업의 목저에 맞게 운영해 달라 주문하고, 예약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해달라 요청했다.
유의식 의원은 구이 수상레저타운 추가 도비 확보를 통해 구이저수지 관광활성화 방안 마련을 당부하며, 구이저수지와 경각산, 술박물관, 모악산 등을 벨트로 조성하고, 각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관광사업을 발굴해 각 권역별 문화벨트를 조성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와함께 엘리스(건강, 행복, 치유, 힐링)관광 마을로 지정된 안덕마을과 관련해 문화적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방향성과 지원책 등 중장기적 계획을 가지고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종윤 의원은 삼례문화 예술촌 운영과 관련해 역사성과 정체성을 살려 차별화된 공간을 꾸며 운영해 줄 것을 당부하고, 민간위탁기관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며 일몰제 운영 등을 통해 민간위탁기관에 대한 정리를 권고 했다.
또한, 관광지를 관리하는 부서와 관광지 내 시설물을 관리하는 부서가 이원화 돼있다며, 관광지 내 시설물은 관광을 담당하는 부서로 일원화 하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밝혔다.
최찬영 의원은 “만경강 발원샘 주차장의 상태가 좋지 않다”며, 주차여건 개선을 통해 관광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달고 요청하고, 예술공연이 매우 적어 주민의 삶의 질이 낮아졌다며, 비대면 공연 등을 통해 주민들이 문화 향유를 할 수있도록 해달고 건의했다.
이어, 완주군 관광지의 화장실 환경에 대폭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며, 관광지의 화장실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화장실 환경을 개선해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달라고 말했다.
이인숙 의원은 “완주방문의 해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축산분뇨와 각종 비료냄새 등 환경 악취문제가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와함께, 청소년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의원들은 민간위탁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고 실적이 적거나 활용도가 떨어지는 위탁시설에 대해서는 일몰제를 적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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