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요양·정신병원 방문 현장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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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 요양·정신병원 방문 현장행정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1.11.2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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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규 남원소방서장은 겨울철 선제적 화재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23일 관내 노인질환자 치료 시설인 남원노인요양병원, 다사랑요양병원과 정신치료 시설인 성일정신병원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남원소방서장은 병원 대표자와 간담회를 통해 안전관리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탈출에 용이한 수직구조대 설치를 권장하고 소급적용 중인 입원실 스프링클러의 신속한 설치를 당부했다.  

또한, 와상환자 등 자력대피가 불가능한 환자는 반드시 1층(피난층)에 배치해 생존에 필요한 골든타임이 확보될 수 있도록 권고하고 특히, 야간에도 되도록 남직원들을 많이 배치해 유사 시 신속하고 능동적인 피난유도가 될 수 있도록 제안했다.

그리고, 소방안전관리자와 시설관리자에게는 소방시설이 100% 정상작동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하고, 자위소방대의 조직적인 활동으로 초기대응체계가 구축될 수 있게 하며, 소방훈련은 내실 있고 실질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도했다.

박덕규 소방서장은 “2014년 장성 요병병원 화재와 최근 발생한 김포 요양병원과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같은 대형사고가 관내에는 절대 발생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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