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과 ‘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화재예방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부터 22일 일주일여간에 걸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중 밀집 장소인 건지산 등산로 입구와 전북사대부고 사거리 등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의 주된 내용은 ▲산림화재 피해 저감을 위한 산불 예방 캠페인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 ▲비상구 폐쇄 등 소방불법행위 근절 캠페인 등으로 관련 안내물을 나눠주고, 현수막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김주희 전주덕진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은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로 본격적인 겨울철을 대비해 생활 속 화재안전문화 확산에 중요한 시기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화재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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