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대학생 연합 ‘브랜드 이미지 제고 창업캠프’ 공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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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대학생 연합 ‘브랜드 이미지 제고 창업캠프’ 공동 운영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1.2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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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대학연합이 공동 진행한 지난 18일과 19일 창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전북권 대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요즘 떠오르는 마케팅 코드!! 알기쉬운 마케팅 창작 아이디어 캠프’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전북지역 9개 대학연합(군산대, 전북대, 전주대, 우석대, 원광대, 전주비전대, 한국농수산대, 호원대, 예수대)과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가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전북권 대학 창업문화 확산과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학생들에게 활력을 더하고, Start-Up CEO와 지역 청년들 간의 창업역량 탐색 및 교류를 위해 운영됐다.

이번 캠프는 전북지역 대학 재학생과 스타트업 CEO가 함께하는 오프라인 과정으로, 프로그램 교육 및 멘토링 과정 및 마케팅 활용방안 중심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리엔테이션 ▲마케팅 이론특강 ▲마케팅 기법에 필요한 분반 특강(프로젝트 1, 2) ▲Start-Up CEO와 학생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시상식 및 성과공유 등이다.
총 10개 팀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창업 초기 기업인 더치콩 임혜영 대표 등 스타트업 CEO 10명이 전담 멘토로 참여해 마케팅에 필요한 실습 중심의 기초 이론부터 활용, 제작까지 해보는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캠프에서는 창업동아리 BIM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BIM 팀장 이유민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창업캠프에 참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마케팅 페이지를 만드는 과정이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창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운중 창업교육센터장은 “앞으로도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전북권 9개 대학과 긴밀하게 협업해 창업마인드 고취, 창업역량 탐색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함으로써 전북 청년들이 창업의 도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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