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유해화학물질사고 대응 훈련
상태바
군산소방서 유해화학물질사고 대응 훈련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1.11.22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대응을 위해 초기 유해화학물질 대응팀 3개팀(120명)을 대상으로 관내 휴폐업공장에서 실제 사고시 각종 장비에 대한 숙달 훈련 및 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 화학사고 대응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비 대응 사전 도상훈련 및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 순으로 진행되며 실제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기업체 관계자를 초빙해 사고 발생 사례를 통해 예상되는 상황에 대해서 실제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직원들의 각종 장비를 활용 신속하게 물질별 특성 파악 및 대응 요령 세부 정보를 찾는 방법 등을 실제 습득하고 유해 물질 접촉 때 제독하는 요령 등 실제 사용 가능한 훈련을 실시한다.
김삼섭 현장대응단장은 “최근 4년간 전북에서 발생한 유해화학물질 사고 건수는 총 16건으로 그중 군산에서 발생한 유해화학물질 사고가 7건으로 타 지역에 비해 적지 않은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라며“이에 대한 대비·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훈련을 통해 사고 발생 때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