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속도 5030' 정책에 적극 동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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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속도 5030' 정책에 적극 동참을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1.11.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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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 운주파출소 황수현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2019년 부산을 시작으로 2020년 4월 17일 부터 전국에 ‘안전속도 5030’이라는 정책이 시행되었다.

5030이란 보행자 통행이 많은 도시부 지역의 차량 제한속도를 일반도로는 50m/h, 보호구역,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30km/h이하로 낮추어 교통사고를 감소 시키는 정책이다.

현재 우리 완주경찰서에서도 완주군과 협조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여 이동식 카메라를 통한 교통단속과 ‘안전속도 5030 캠페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이를 추진하고 있다.

아무리 안전 운전을 하고 있고 운전경력이 뛰어나더라도 운전자의 시야에서 벗어나 뛰어나오는 아이를 피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때 속도를 줄여 주행하면 제동거리가 짧아져 큰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

이러한 안전속도는 50km 도로에서도 마찬가지다.

출퇴근 길 혹은 바삐 움직여야 하는 일정이 있는 날 50km, 30km 속도위반 단속 카메라가를 발견하면 마음이 급해질 것이다.

실제로 안전속도 안전속도 5030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지역의 교통사고 분석 결과는 사고 건수 13.3% 감소되었고, 사망자 수가 63.3% 감소하였다.

운전자들은 요즘, 답답한 일상에서 운전만큼은 시원하게 하고 싶을 수 있다.

하지만, 운전자인 나도 차에서 내리는 순간 보행자라는 것을 스스로 인식하고 모든 국민이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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