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산 비탈 벌목작업장에서 나무에 깔린 60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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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 산 비탈 벌목작업장에서 나무에 깔린 60대 구조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1.11.2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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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지난 19일 남원 수지면에서 벌목작업을 하던 60대가 나무에 깔려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남원시 수지면 산정리 산 29-1 야산에서 19일 오전 8시 54분경 벌목작업장에서 A(62·남)씨가 나무에 깔려 119구조대에서 인명 구조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서는 차량 3대, 인원 10명(구조 5, 펌프 3, 구급 2)이 출동해 1톤 가량의 나무에 깔려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를 중량물 인양 구조장비 에어백 등을 이용해 구조했다.
박덕규 서장은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화목보일러 땔감을 구하기 위해 산에서 벌목하다 다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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