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2021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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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2021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 우승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1.2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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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가 지난 20일 경북 영덕군 영덕군민구장에서 열린 ‘2021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연장 혈투 끝에 동의대를 2-1로 꺾고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정진혁 감독이 이끄는 전주대는 4-1-4-1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최시온, 미드필드에 장승현, 김경수, 정세준, 정철웅, 허리에는 이정윤, 수비라인은 유예찬, 김동현, 최성우, 이요셉이 나섰고 1학년 김성곤이 골키퍼로 골문을 지켰다.

전반 8분 전주대 정철웅 선수가 선취골을 넣은 후, 동의대가 전반 20분 롱스로인에 의한 헤딩골을 넣으면서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이후 후반 양팀은 서로 몇 번의 찬스가 있었으나 번번이 골문을 비켜나갔고, 연장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 전주대 정철웅 선수가 박스부근에서 파울을 얻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장승현 선수가 침착하게 킥을 성공시켜 2-1로 승리하며 팀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주장 장승현 선수는 “지난 5경기동안, 모든 선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잘 해내자라는 간절한 마음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감독님과 코치님, 서포터즈와 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이번대회에서 정진혁 감독과 한종원 코치가 최우수감독상과 코치상을 받았고, 장승현 선수가 MVP와 득점상을 최성우 선수가 수비상, 김성곤 선수가 GK상, 정철웅 선수가 영플레이어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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