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소셜벤처 대학생 아이디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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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소셜벤처 대학생 아이디어 지원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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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지난 19일 소셜벤처(social venture)에 대한 전국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원하기 위한 행사가 지난 17일과 18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사회적경제대학협의회(회장 전북대 고영호 LINC+사업단장)와 사회적경제 산학협력학회(회장 전남대 김재국 LINC+사업단장)가 주최하고, 전북대 LINC+사업단,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공동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20개 대학에서 소셜벤처에 대한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 20팀이 참여했다.

온·오프라인 병행 진행된 이번 행사는 소셜벤처 육성사업 수행기관과 참여 대학 간 업무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특히 소셜벤처 기업들이 직접 나서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업 운영 등의 노하우도 전했다.
이날 전북대 불사조팀(팀장 고상훈)은 “산학연계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들으면서 소셜벤처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게 됐다”며 “이번 전국 대학생 소셜벤처 콩쿠르를 통해 다른 학생들과 교류하고, 선배들의 얘기도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고영호 LINC+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열정 있는 대학생들이 사회적경제의 미래 주역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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