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전북도지사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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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전북도지사 출마 선언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1.2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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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용호 남원·임실·순창 당협위원장이 19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지난 20여 년간 전북의 정치는 균형을 잃어버린 민주당의 일당 독주와 민주당 내부의 파벌 싸움으로만 이뤄졌다”며 “그 결과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는 줄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인구감소율을 보이는 등 일방 통행을 고집해온 민주당이 만들어낸 참혹한 현실”이며 민주당을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불이익을 당하지 않는 공정한 전북 ▲양질의 일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젊은 전북 ▲청년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쉽게 창업할 수 있는 희망의 전북 ▲행정의 불필요한 규제와 간섭을 혁파해 경영하기 편한 전북 ▲포퓰리즘적인 전체 복지 정책을 멀리하고, 효과적이고 필요적인 복지 정책을 통해 따뜻한 전북 등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용호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오로지 전북도민의 편에 서서 전북과 대한민국의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도민 여러분과 함께 헤쳐나가겠다”며 함께 해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김용호 위원장은 경기도 포천시 출신으로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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