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로컬푸드와 공공급식센터, 국가농업유산 완주생강에 대한 질타
상태바
완주군의회, 로컬푸드와 공공급식센터, 국가농업유산 완주생강에 대한 질타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11.18 1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가 18일 먹거리정책과를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 2일차 일정을 시작했다.
먹거리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국가중요농업유산인 생강사업과 로컬푸드, 공공급식센터 등에 대해 질의와 질타가 쏟아졌다.

유의식의원은 공공급식센터와 로컬푸드 운영에 관해 방향성을 가지고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발전성 있게 운영해 달라 요구하고, 현재 오프라인만 운영하고 있는 로컬푸드와 공공급식센터 직거래 장터 등에 대해 온라인과 함께 운영해 선도적으로 앞서갈 필요성이 있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임귀현, 서남용, 유수봉의원도 공공급식센터의 운영은 공공성을 갖고 운영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전산시스템 구축을 통해 입고와 출고에 대한 투명성을 갖추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배려해야 한다며 특히, 판매자는 친절에 대한 인식 개선 제고로 판매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인숙 의원은 봉동입구의 군유지에 1200평정도 생강을 재배하고 있는데 관리가 전혀 되지 않고 있다고 의문을 제기하고, 경관용으로 심어 놓았다는 생강밭은 풀밭이라며 전혀 관리를 하지 않고 있냐고 강한 질타를 했다.
또한, 이인숙 의원은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 운영상태에 대해 묻고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와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 어린이집의 민원사항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확하지 않은 배달시간과 과일과 채소가 들어 있는 박스를 마구 던져 안에 내용물이 손상되거나, 상품성이 떨어지는 야채를 배송하는 등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고, 계절에 맞지 않는 메뉴구성도 문제가 많다고 밝혔다.
이런 문제는 관리감독의 부재로 인해 발행한 일이라고 본다며,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구했다.
이밖에도 최찬영 의원은 “위생단속 문제에 대해 윤수봉 의원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생각한 정책을 펼쳐 줄 것” 등을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