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지난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하고 안전한 시험 지원을 위해 관내 수능시험장에 소방안전관리관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배치된 소방안전관리관은 “응급구조사 및 간호사 등 자격을 소지한 대원으로 남원지역 시험장 5개소에 각각 1명씩 배치했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수험생 발열 증상 확인, 거리두기 지도, 건물 구조 및 대피로, 소방시설등을 사전에 파악해 유사시를 대비한 점검 등을 실시했다.
박덕규 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매진해 온 수험생을 응원하고, 그동안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결과로 마무리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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