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명기, 이종무)가 희망나눔가게 운영을 재개했다.
고산면은 면사무소 1층에 위치한 희망나눔가게를 지난 16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함에 따라 운영을 재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임시휴무 기간에는 지사협과 맞춤형복지팀이 복지대상자를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운영재개를 위한 기부도 이어져 희망나눔가게를 풍성하게 채웠다.
후원물품은 ▲고산메추리농장(메추리알) ▲고산여객자동차터미널(화장지) ▲고산육일철물(김) ▲다복솔식품(떡) ▲두리랑가든(식료품) ▲로컬푸드협동조합(채소) ▲(주)우미(생필품) ▲발자국카페(식료품) ▲봉동제일식자재마트(식료품) ▲새롬식품(라면) ▲아띠(식료품) ▲써니샌드위치(식료품) ▲서울우유(치즈) ▲희망발전소2호점(김) ▲남권희위원(청국장) ▲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누룽지) ▲아지트분식(김밥) ▲열린베이커리(빵) ▲김상이(된장) ▲완주시니어클럽(반찬) ▲고산농협(식료품) ▲완주자활센터(마스크) ▲완주한우협동조합(사골곰탕, 한우스테이크) ▲작은소(생필품) ▲THE 리터(생필품) ▲고산애모임(식료품) ▲고산면새마을부녀회(김장김치) ▲이종무위원장(생필품, 식료품) ▲이경순부위원장(식료품) ▲주수영위원(생필품) 등이다.
식자재 및 생필품 등을 후원할 경우, 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득공제용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한다. 기부 희망자는 고산면 맞춤형복지팀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개편안에 맞춰 동시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방역, 출입명단 작성, 수시 환기, 거리두기 바닥표시선 설치, 마스크 필수 착용, 손소독제 구비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하고 있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고 희망나눔가게 운영재개를 통해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최소화되고 지역나눔문화 온기가 퍼지기를 바란다”며 “나눔가게에 물품을 후원해주시고 봉사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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