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한우 명품화를 위해 총력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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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한우 명품화를 위해 총력 기울여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1.11.1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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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이달 총 네 차례에 걸쳐 지역농업실증시험포(신평면 대리) 농업인 교육장에서 임실 청년 한우연구회 및 일반한우 농가 50명을 대상으로 임실군 한우 명품화를 위한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 3명을 초빙해 ‘한우 사육단계별 영양 관리와 송아지 질병 관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송아지 성장단계와 조사료 종류에 따른 올바른 조사료 섭취에 대한 이해와 송아지 질병에 따른 적절한 대처 및 처방을 할 수 있는 방법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이 추진 됐다.
송아지 질병 강의를 맡은 김재경(베스트카우병원장) 강사는 “가축 질병은 계절, 지역을 비롯해 품종, 연령, 저항성 등에 따라 발생하는 차이가 크다”며 “예방약과 치료약이 많이 개발됐으나 치료가 어렵고 폐사율이 높기 때문에 병의 예방에 주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송아지 사료 관리, 포유기 어미(모체) 관리, 조사료 영양 및 이용기술, 송아지 질병 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앞으로도 임실군 한우가 전국에서 알아주는 명품 한우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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