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약기업 카이테크, 대통령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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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도약기업 카이테크, 대통령표창 수상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1.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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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17일 제주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1년 중소기업 융합 대전’에서 도내 도약기업인 ㈜카이테크가 국가 융합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북도 도약기업으로 선정된 ㈜카이테크(대표이사 김학모)는 자동차용 모터제어기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그간 자동차 전장품 모듈 관련 제품의 국산화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해 친환경차 핵심부품 관련된 독자 기술을 인정받아 국내 현대·기아 자동차뿐만 아니라 미국의 크라이슬러, 일본의 혼다 등에 납품하는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기업이다.
또한, 2016년 고용노동부 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했고,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해고 없는 도시 전주’ 상생협약 참여와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 등 지역의 고용안정 정책에도 기여하고 있다.
카이테크 김학모 대표이사는 “전라북도 도약기업 지원프로그램인 현장애로기술 해결지원사업을 통해 공정을 개선해 제품의 내구성 향상, 작업환경 개선으로 작업자의 능률을 향상하고, 고객의 품질 요구사항을 충족함으로써 신규 아이템 수주 등 기업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김용만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가 도내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육성체계가 전북의 산업구조를 혁신적 중소기업 중심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전략적 육성시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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