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세훈, 민주당 우수조례 경진대회 1급 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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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훈, 민주당 우수조례 경진대회 1급 포상 수상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1.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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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두세훈 의원(민주당·완주2)이 지정한 ‘에너지 미공급 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15일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및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조례로 선정돼 1급 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책 평가와 법률에 관한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들을 심사위원장 및 위원으로 선정해 지방의회-우수조례의 정책연계성, 창의성, 혁신성, 지역성, 파급성 등을 개별 서면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지원한 광역의원 135명 중 20명을 1급 포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두 의원은 “인간의 삶에 에너지는 필수재이고 한국에 전기가 공급된 지 134년이 지났지만, 아직 도내에는 에너지가 공급되지 않아 주거에너지복지 사각지대에서 시름하는 도민이 있어 이를 위한 제도적 근거마련이 시급해 조례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전라북도 에너지 미공급 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방의회 1급 포상자로 선정 것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조례이자 사회적 약자들이 보편적인 주거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방안마련과 배려있는 주거복지조례로 좋은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두세훈 의원은 “이제는 국가가 국민의 적정 온도를 책임져야 하는 시대라며 본 조례가 도내는 물론 더 나아가 국민 모두가 보편적 주거생활을 영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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