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고등학생들의 다양한 미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021 학생 교육공감전(展)’이 19~25일 전주교육문화회관 1층 공감전시실에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중등미술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올해 전북중등미술실기대회 금상 수상자들의 작품이 선보인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비판·창의적 사고를 표현하고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전북중등미술실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영향으로 중학교 대회는 비대면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하고, 고등학교 대회만 대면방식으로 운영했다.
전시회에서는 상상화, 판화, 일러스트레이션, 포스터, 만화, 서예, 소묘, 문인화, 수채화, 유채화, 기초디자인, 조소 등의 분야에서 총 41점을 만나볼 수 있다.
교육청 예술교육 담당 장학사는 “이번 전시회가 미술에 재능이 있는 우리 학생들에게 꿈의 날개를 달아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창작활동 및 예술교육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