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순창군수 국가예산확보 위해 여의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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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순창군수 국가예산확보 위해 여의도 찾아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1.11.1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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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죽수 순창군수
황죽수 순창군수
황숙주 순창군수가 16일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여의도 국회를 찾았다.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황숙주 군수는 국토교통위원회 박성민 의원(국민의힘, 울산 중구)과 기획재정위원회 정운천 의원을 차례로 만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예산확보를 요청했다.
황숙주 군수는 연초부터 수시로 여의도와 세종 정부청사를 찾아 국회의원과 중앙부처 관계자를 만나고 있다. 지난 9일에도 이남섭 순창부군수가 여의도 국회를 방문한 지 불과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다시 한 번 황숙주 군수가 여의도로 향한 것은 순창군이 얼마나 국가예산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순창군이 가장 역점적으로 국가예산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사업은 국지도 55호선(순창~구림) 4차로 확포장사업이다. 강천산 진입도로로써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 폭이 좁아 매년 강천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상습 교통체증과 안전사고 위험으로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 인근 주민들 또한 도로정체로 영농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생존권까지 위협받고 있어 4차로 확포장사업이 시급하다.
이날 황숙주 군수는 박성민 의원과 정운천 의원을 만나는 자리에서 국지도 55호선 확포장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황 군수는 “인근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하루 빨리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국지도 55호선 확포장사업이 지난 8월과 9월 예타통과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종 반영되는 성과를 내며 큰 산을 넘었지만 예산 반영이라는 또 하나의 산이 남아 황숙주 군수를 필두로 국가예산확보에 치중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국지도 55호선 확포장사업 외에도 발효식품 선진 산업화 공유 플랫폼 구축사업과 다목적 생활안전시설 건립사업 등 필요성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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