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숙, 건전한 지역사랑상품권 유통으로 본래목적과 취지 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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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숙, 건전한 지역사랑상품권 유통으로 본래목적과 취지 살려야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11.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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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이인숙 의원이 16일 개회한 완주군의회 제264회 제2차 정례회에서 ‘완주사랑상품권 유통 관리 체계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달성해야’란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이인숙 의원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드는 비용과 할인율을 고령한 상품권 제도효과 분석이 필요하다”라며 “현행 10%의 할인율에서 5%로 대폭 줄어들면 구매 감소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현실 고려해 적정 발행액을 산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정안전부가 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시행한 결과 총 112건의 부정 유통 사례 중 절반 정도가 지류상품권 부정 사용이었다”며 “그 중 일부는 우리 완주군도 연관이 돼 있고, 현장에서도 자주 접하는 민원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노령인구가 많은 완주군의 현실상 지류상품권을 폐지 하는 것은 현실에 맞지 않지만 농민수당 등을 카드형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카드 상품권 이용자를 늘려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과 홍보에 더욱 힘써달라”고 전했다.
이 의원은 “지역사랑상품권 발생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이기 때문에 지류상품권 회수율을 높이는 등의 방안을 통해 완주사랑상품권이 지역 경제활성화와 골목상권 보호 등의 본래목적에 맞게 잘 운용될 수 있도록 해다라”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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