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봉 "혁신도시 시즌2 공공기관 유치에 완주군 선적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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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봉 "혁신도시 시즌2 공공기관 유치에 완주군 선적 역할 기대"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11.1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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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윤수봉 의원이 16일 개회한 완주군의회 제264회 제2차 정례회에서 ‘혁신도시 시즌2 공공기관 유치에 완주군의 선도적 역할을 기대한다’란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윤수봉 의원은 “완주 이서 등지에 전북 현신도시가 들어선 지 어느덧 8년이 됐다”며 “농생명 허브와 제3의 금융 중심지라는 전북 혁신도시의 목표를 향해 정주한 결과 13개 기관이 이전하고 당초 계획 인구의 목표치를 넘어서는 등 양적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인구유발 효과는 타지역의 혁신도시보다 현저히 떨어진다는 분석도 있다”며 “양적 성과를 넘어서는 질적 향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의 지속적인 고용 창출과 외부 인구를 유입하기 위해서 거점도시인 전주와의 연계가 원활하도록 교통망 등 기반시설을 확대하고 교육과 의료 등에 있어서 완주 혁신도시 내 거주민의 삶의 질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제는 혁신도시 시즌2 공공기관 추가 유치를 위해 완주군이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정부와 국회, 도, 군의 모든 정치력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관이 이전하려면 무엇보다 부지가 필요하다”며 “완주군 이서면 내 국·공유재산 집단화 지역의 관리 주체 인 교육부, 전북대, 전라북도와 선도적 협업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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