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식품부 농촌에서 살아보기 장려상
상태바
완주군, 농식품부 농촌에서 살아보기 장려상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11.16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한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그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완주군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지난 15일 열린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완주군은 청년 프로젝트참여형에 참가해 예비 귀농귀촌 청년 4명을 대상으로 올 6월부터 10월까지 두억마을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완주의 30여개 지역을 돌아보고 50여명의 완주 사람을 만나는 등 농업농촌 생활 및 다양한 일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청년들은 참신한 시각으로 두억마을의 캐릭터를 개발하고 관광엽서를 제작하는 등  성과를 보여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두억마을의 두꺼비 캐릭터는 지게장단으로 이어지는 마을의 지게짐 역사를 담아내 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었다.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도 이 같은 점이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조용했던 마을에 다시 활력을 느끼게 해준 청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수상의 기쁨으로 멈추지 않고 앞으로도 완주를 살아보고 많은 청년들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한 완주군귀농귀촌지원센터는 완주의 귀농귀촌 전담기구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 귀농귀촌활성화사업 및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