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홍찬석 교수, 48번째 개인전 및 정년기념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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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홍찬석 교수, 48번째 개인전 및 정년기념전 개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1.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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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의 동화(同化)를 화폭에 담아내는 홍찬석 교수(전북대 산업디자인학과·박물관장)가 17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전북대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48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30여년을 몸담았던 대학에서 교수로서는 마지막 전시로 전북대 예술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개인전과 단체전 등 300여회의 꾸준한 전시를 해 온 그에게 정년기념전인 셈이다.

지난 여러 전시에서 사랑과 평화, 행복, 치유 등의 메시지를 담아 밝고 긍정적인 작업을 해 온 홍 교수는 이번 전시에서 마이산 시리즈와 ‘Feeling Love’라는 타이틀로 여러 신작을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황량해지고 피폐해진 이들의 정신과 마음을 치유해내고픈 작가의 마음이 작품에 담겼다.
홍찬석 교수는 “따뜻한 공간에서 따뜻한 사람들과 30여 년의 교수생활을 잘 마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모든 구성원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며 “전북대박물관을 찾아 그림 감상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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