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제일고 이순범 교사, 국제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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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제일고 이순범 교사, 국제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1.1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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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제일고등학교 이순범 교사가 올해 두 번에 걸쳐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전북교육청은 16일 이순범 교사가 2021 제7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 수상에 이어 지난 11∼13일 IIBC(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와 IPACT(국제문화기술진흥원)이 주최한 ISAAC 2021 국제학술대회에서 ‘재난 및 소방 안전의식 잠재프로파일 분석’을 주제로 최우수 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 교사는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공하성 교수, 전북대학교 김은미 박사와 함께 제1저자로 ‘고등학생의 재난안전의식 잠재프로파일 분석’(Latent Profile Analysis of High School Students' Disaster Safety Awareness)과 ‘고등학생의 소방안전의식 잠재프로파일 분석’(Latent Profile Analysis of High School Students' Fire Safety Awareness) 등 2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은 고등학생의 재난 및 소방 안전의식의 잠재프로파일을 분석하는 첫 연구로서 의미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안전의식의 경향성을 파악해 맞춤형 안전교육의 필요성과 근거를 제공한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 교사는 올해에만 학생들의 안전과 관련된 7편의 논문을 발표해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선도하고 있으며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논문 선정, 2021 행정안전부 우수논문 선정 등 논문의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순범 교사는 “학교의 안전교육은 가정과 사회로의 확산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안전교육에 대한 내용을 학교생활 속에서 저학년에서부터 지속적으로 학습하며 안전의식과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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