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근 교육감 출마예정자가 예체능 계열 위탁학교 설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출마예정자는 12일 보도자료 통해 “일반계고등학교의 10% 정도에 달하는 학생들이 예술계열이나 체육계열로 진로를 선택하고 있는데 학교 교육과정상의 지원이나 교육청의 지원이 거의 없어 대다수 학생들이 무단 조퇴를 하고 학원을 전전하고 있다”며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예체능 계열 위탁학교 설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항근 교육감출마예정자는 “지역에서 청소년 복합 문화 공간이나, 집중학교 중 예술공동캠퍼스를 활용해 예술교과를 개설하고 구도심이나 농촌 지역의 폐교 등을 적극 활용, 예체능계 진로,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심화 교육을 진행할 위탁학교를 설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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