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식생활관 영양교사 학교급식 연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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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식생활관 영양교사 학교급식 연수 지원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1.1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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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현장에서 한 끼 밥상을 책임지고 있는 식생활관 영양사·교사를 대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학교급식 연수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최근 도내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중 ‘하반기 채식식단 식재료지원사업’ 희망학교 35개교 영양사와 교사를 대상으로 채식급식 학교운영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몸·맘·치유의 채식 알아보기 연수'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수내용은 농부과학자 이동현 박사의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지속가능한 학교급식’에 대한 강의를 듣고 이를 토대로 학교급식에 적용 가능한 채식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토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연수는 채식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학교급식 레시피 공유와 현장에서 학생들의 채식급식에 대한 인식제고와 급식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 등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2022년에도 교육청 정책사업으로 추진하게 될 채식식단 식재료 지원 사업이 제대로 학교현장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영양교사들뿐만 아니라 모든 교직원이 학교급식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교육과 학교급식의 연계를 위한 교육주체별 인식개선 교육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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