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전북서 유일하게 재정분석 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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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전북서 유일하게 재정분석 우수 지자체 선정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1.11.1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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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2021년(2020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재정분석 결과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전국 지자체의 재정현황 및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로, 올해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인구 및 재정여건이 유사한 지자체로 분류해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13개 주요 재정지표를 분석했다.

무주군은 계획성 분야에서 5개 등급 중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종합등급에서는 ‘나’ 등급을 받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이 됐으며 효율성에서도 ‘나’ 등급을 받았다.
계획성 분야는 중기재정계획반영비율과 세수오차비율, 이월·불용액비율을 보는 것으로 행안부에서는 집행실적과 계획적 재정운용에 대한 지자체의 노력을 측정 ·분석해 평가에 반영했다.
행안부 분석 결과, 무주군은 중기재정계획반영비율이 97.6%로 유사 지자체평균(90.9%) 대비 6.7%가, 세수오차비율은 94.2%로 유사 지자체 평균(90.6%) 대비 3.6%가 높게 나타났으며 이월·불용액은 4.3%로 유사 지자체 평균(8.7%) 대비 4.4%가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재정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무주군 재정이 더욱 안정화될 수 있도록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군민 삶의 질 개선에도 더 큰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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