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토피아 완주 주축” 완주 농업인대학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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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토피아 완주 주축” 완주 농업인대학 수료식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11.0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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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농업인대학에서 총 76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9일 완주군은 농업인 회관 강당에서 제15기 완주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재천 의회의장을 비롯해 3개 학과 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해 수료를 축하했다.
완주농업인대학은 스마트농업과, 시설딸기과, 귀농귀촌과로 총 3개 학과가 있으며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운영됐다.
교육은 현장에 적용 가능한 이론과 실습위주로 진행됐으며, 올해 7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공로표창에서는 시설딸기과 송현선(41)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송씨는 교육기간 동안 교육생들의 화합을 주도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교육활동에 활력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시설딸기과 최덕환(64), 스마트농업과 국성근(47), 유재혁(44), 귀농귀촌과 정진현(50), 허주희(45)씨 등 6명이 자치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상을 받았다.
스마트농업과 서병욱(46)씨 등 20명은 개근상을 받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미래농업 발전을 위해 교육에 참여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농업혁신을 이루는 강한 경쟁력을 가진 농업인이 되기를 바라고, 완주군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농업인대학은 현재 총 125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완주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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