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대기오염측정망 시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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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대기오염측정망 시설 점검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1.11.0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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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대기오염측정망 신뢰도 제고를 위해 대기오염측정소 2개소 및 대기오염정보알리미 7대를 9일부터 4일간 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군에서 운영 중인 도시대기 대기오염측정소 2개소는 임실읍 청소년문화의 집 및 관촌면사무소 각 건축물 상부에 설치돼 있다.

전문 측정기기를 통해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물질 6개 항목과 풍향 등 기상자료 4개 항목을 측정·분석하고 있다.
또한 대기오염정보알리미 7개소는 임실을 대표하는 주요 명소이면서 유동 인구가 많은 임실치즈테마파크, 사선대생태공원, 오수의견공원, 옥정호국사봉, 성수산자연휴양림, 임실군청 버스승강장, 관촌버스터미널에 설치돼 있다.
가까운 측정소에서 측정된 대기오염 데이터를 실시간 전송받아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노약자나 어린이 등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색상과 이미지를 활용해 표출하고 있다.
이번 대기오염측정망 시설 점검은 측정소 내 측정기기 적정 가동 여부 및 알리미 수시·표출 정상 여부 등을 확인한다.
심 민 군수는 “관내 설치·운영 중인 대기오염측정망 시설 점검을 통해 대기질 정보 신뢰도 제고 및 대기오염으로 취약한 계층(노약자, 어린이 등)에게 특히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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