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이 지난 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6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여성의 권익과 지위 향상을 위해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시장은 3선 지방자치단체장을 역임하면서 여성의 삶을 질적으로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시상하게 됐다.
특히 이 시장은 여성새로일하기 센터 등을 통한 여성의 일자리 창출, 여성폭력 예방과 여성 안전 환경 조성 강화에 노력하는 등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권익 증진에 기여해왔다.
시는 이 시장의 이러한 공로 등이 높이 평가돼 제56회 전국여성대회에서‘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환주 시장은 “의미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공동육아나눔터 조성 등 다양한 여성친화 정책을 지속 발굴해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 2013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및 2018년 재지정, 2016년 ‘성별영향평가 전국 우수기관’ 선정, 2016년 ‘가족친화도시’로 지정됐고, 2019년 유효기간 연장돼 올해 재지정을 신청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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