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지난 3일 상담심리학과 오태관(09학번) 졸업생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6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상담심리학과 학술제 진행 중에 이뤄졌으며, 재학생 3명에게 2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오태관 졸업생은 “졸업 후 학교생활을 하며 친해진 후배들을 챙겨주고 싶은데, 이왕이면 학과의 모든 후배를 챙겨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지원을 시작했다”며 “지원을 받은 후배들도 졸업 후 그들의 후배들에게 베풀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기부 동기를 전했다.
한편, 전주대 상담심리학과는 이론 지식과 현장 대응능력을 겸비한 실제적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최근 임용고시에 합격한 현직 전문상담교사 선배들이 필기 대비 및 모의 면접 매년 특강을 실시해 3년 연속 전문상담교사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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