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 음식점들이‘단계적 일상회복’준비를 위해 코로나19 안심식당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익산시는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관내 음식점 80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익산시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곳은 지난해 79개소를 포함해 모두 159개소에 이른다.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업소당 36만원 상당의 용품(안심식당 표지판, 앞접시, 국자, 집게, 위생 수저집, 손 소독제, 마스크)을 지원하고, 온라인 포털(네이버, 다음)과 T맵, 카카오맵 등을 통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안심식당은 정부의 단계별 일상회복 전환에 대비하여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비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관계자는 “이번 안심식당 지정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해나가는 외식업계 경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안심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안심식당 지정사업은 2020년부터 코로나-19 방역을 위하여 시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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