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치매극복 선도학교 치매파트너 교육 실시
상태바
임실군, 치매극복 선도학교 치매파트너 교육 실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1.10.26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2일 치매극복 인식개선에 앞장서는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임실동중학교(교장 조미숙)를 신규 지정하고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고령화로 인한 치매 환자의 급격한 증가와 치매 국가책임제가 시행됨에 따라 지역 내 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극복 활동,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 등에 적극 동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동중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을 계기로 모든 재학생과 교직원이 치매파트너로서의 역할수행과 함께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봉사활동 등에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학교 3개소(치즈과학고, 관촌중, 청웅중)는 선도학교 자격 유지를 위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받고 학생 때부터 치매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도록 인식개선 교육에 힘쓰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내 학교들이 함께해주어 든든하며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