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미술관(관장 이현옥)은 오는 11월 2일부터 8일까지 전북대학교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31회 졸업 작품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이광철 교수님과 김미라, 장성환, 최만식 선생님의 지도하에 졸업생들이 야심찬 열정으로 창작한 대형작품 18점이 선보인다.
4년간의 교육 결과로 만들어진 개인의 고유한 조형 언어를 바탕으로 한 실험성있는 평면 및 설치 작업을 보여줄 예정이다.
임수범 대표학생은 “코로나로 힘든 상황속에서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받으며 각자의 역량을 키워 왔다”며 “힘든 시기를 헤쳐나간 만큼 각자의 위치에서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북대학교 미술학과는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21세기가 요구하는 미래 지향적인 전문 작가로 성장 발전하기 위해 조형 예술 영역인 한국화, 서양화, 조소, 가구조형 디자인과 같이 4개 전공으로 나눠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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