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면 에코르 3단지 공동체, 화합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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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이서면 에코르 3단지 공동체, 화합행사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10.2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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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이서면 에코르 3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고, 농산물을 나눔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서면 에코르 3단지 문화를 찾는 사람들 공동체(대표 송명옥)는 최근 주민소통공간에서 작품 전시회 및 지역농산물 나눔 화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완주군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배운 솜씨를 뽐낸 자리로 캘리와 바느질로 만든 글씨액자, 생활소품 등 작품 80여점을 전시했다.
또한 지역농산물을 주민이 직접 골라 담아갈 수 있도록 하면서 1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문화를 찾는 사람들 공동체는 이번 행사를 주민소통공간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화합, 농산물 구입으로 농가 돕기 등 1석 3조의 효과를 톡톡히 거뒀다.
송명옥 대표는 “아파트는 마을처럼 마을잔치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렇게나마 우리 아파트만의 화합행사로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서는 이서 이노힐스 아파트 공동체에서도 수제청, 라탄 제품, 앞치마, 휴대폰 가방 등 작품 전시 및 판매 활동으로 화합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향후 11월까지 10개 아파트에서도 공동체의 특색에 맞는 화합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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