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18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일상으로 돌아갈 채비에 속도를 내라고 주문했다.
정 시장은 “방역 체계 조정이 빠르게 이뤄짐에 따라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행정 전 부서가 일상 회복 전환에 대비해 업무를 철저히 검토해 차질없이 챙겨나가”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지금부터 선제적 행정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요 관광지에도 손님맞이 준비를 철저히 해 지역 관광자원들을 충분히 활용하는 하고 주요 관광지 정비작업을 속도 있게 마무리 하라고 지시했다.
정 시장은 "함라 한옥마을에 상당히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고 있어 초기 단계에 예절체험, 가옥체험 등 체험, 체류형 관광지로 활성화 시켜나가야 한다"며 "함라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김안균 가옥 등 개방 추진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말했다.
덧붙여 "서동축제가 11월에 개최되면 국화축제를 기대했던 관광객들까지도 대거 방문하게 될 것"이라며 "서동축제 때 유등 확대 등 주간 뿐만 아니라 야간 경관까지 특별히 신경 써 명실상부하게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고 이 같은 여세를 익산방문의 해까지 이어나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이상기온으로 냉해, 비가 많아 농민들이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영농철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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